글쓴이 제이슨
등록일 2022년 5월 2일 14:13
홈페이지를 잘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90년대 말경부터 보급화되기 시작한 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많은 단어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기존에는 생각하기도 쉽지 않았던 서비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홈페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월드 와이드 웹 (world wide web, www)에서 제공되는 화면을 통칭하여 ‘웹 페이지’라고 하고,
익스플로러나 크롬, 웨일, 사파리 등의 웹 브라우저를 실행시켜서 나타나는 웹의 페이지를 ’홈페이지’라고 말합니다.
홈페이지의 우리말로는 ‘누리집’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대중적 많이 사용되는 느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라는 것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요인 중 하나가
‘블로그’라는 개념이 생기고 난 후부터인 걸로 기억합니다.
종종 블로그와 홈페이지와의 차이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만,
‘홈페이지’라는 틀 안에 ‘블로그’라는 형식의 유형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당할 거 같습니다.
블로그의 어원 자체가 웹(Web)의 알파벳 ‘B’와 로그(Log)의 합쳐진 말로써,
웹으로 기록한 기록, 일지 정도의 뜻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굳이 홈페이지니 블로그니 하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을 나열하는 이유는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할 때 먼저 생각해 볼 내용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함입니다.
인터넷 공간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홈페이지는 그 특성상 아무래도 상업적인 목적과 결합이 되기가 쉬운데요,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행위도 결국 누군가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고
이로 인한 비용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산물인 만큼,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할 때 그 근본적인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게나 사업을 하는 분들 중에서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고민을 안 해보신 분들은 없을 텐데요,
굳이 비즈니스 목적 외에도
개인적으로 동호회나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나도 한번?”
이라는 생각으로 홈페이지 제작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오늘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목적에 대한 고민 없이 시작된 홈페이지는
반드시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로 인한 비용 상실과 시간 소요는 아픈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홈페이지 해봤는데 별로더라”
‘별로더라~’라는 말에는
‘들어간 것에 비해서 효과가 없었다’라는 의미가 가장 클 것입니다.
한마디로 아깝다는 얘기입니다.
홈페이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마케팅의 영역과 결합되는 부분이므로
천천히 다뤄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우선
“홈페이지를 잘 만드는 것에 필요한 2가지.”
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물건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볼펜은 글씨를 쓰기 위한 것이고, 에어컨은 시원하게 하기 위한 것이죠.
그럼 ‘스마트폰’은 어떨까요?
빠른 인터넷과 영상, 통화, 자녀의 안전 상의 이유, 최신 게임…
스마트폰이 추구하는 목적은 어느 하나만 꼽을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휴대용 전화기라는 주요 기능 목적 외에
휴대용 컴퓨터의 기능과 인터넷 기능이 더해진 대단히 복합적인 물건입니다.
물론 최신의 고사양의 스마트폰이 좋겠지만,
모든 이들의 경제적 환경이 동일하게 풍족하지는 않겠죠…
단순히 통화를 원하는 사람, 최신 게임을 즐기는 사람, 영상 시청/음악 감상을 주로 즐기는 사람…
각자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그에 맞는 소비를 하는 것은
합리적 소비의 첫 단계인 것이죠.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의뢰를 수행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
생각보다 고민을 안 하고 계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목적이 분명해야 정확한 솔루션도 가능한 법인데 말이죠…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하신다면
가장 먼저 홈페이지의 ‘목적’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목적이 불분명한 홈페이지의 문제는
‘비용’과 ‘시간’의 허비가 큽니다.
불분명한 목적은
제작 과정에서 내용과 디자인 변경이 많아지고,
결국 이는 ‘비용의 상승’과 ‘제작 시간의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면,
그다음은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일입니다.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은 정말 다양합니다.
홈페이지 제작은 실제 건물 건축 과정과 비교되곤 하는데요.
시각적으로 보이는 내용은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루고 있는 건축재료, 설계구조가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데 사용하는 소스의 구성, 보안 문제, 서버의 안정성 등…
홈페이지 제작은 실제 건물의 건축 과정과 같이 많은 단계와 구성요소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동일하다고 건축비, 즉 제작비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홈페이지의 목적에 맞추어 최적의 제작 솔루션을 찾는 것.
홈페이지 제작을 잘하는 첫걸음입니다.
홈페이지 제작과 이에 수반되는 온라인 마케팅은
굉장히 광범위한 내용이기에
‘목적’과 그에 딱 맞는 ‘솔루션’을 찾는 작업은 많은 사전 지식을 요구합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그만큼 장벽도 높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앞으로 홈피온은
합리적인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가고자 합니다.
웹제작과 온라인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인의 눈높이로 하나씩 풀어가는 것.
그게 ‘홈피온의 웹과 온라인 이야기’ 블로그의 목적입니다.